신구범 예비후보 가칭‘고령자협동조합’설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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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범 예비후보 가칭‘고령자협동조합’설립 제안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4.03.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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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노인복지관 방문, 노인들과 대화

 

 

“진정한 노인복지를 위해 가칭‘고령자협동조합’을 설립하자”

12일 신구범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사회복지법인 제주태고복지재단이 운영하는‘제주특별자치도노인복지관’을 방문, 시설을 둘러본 후,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용노인들이 만족해 할 만큼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복지관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신 예비후보는 “현재의 노인복지 정책은 노인들의 ‘여가선용’에 치우친 점이 없지 않다”고 진단하고, “노인에 대한 진정한 복지는 사회적 활동을 갈구하고 있음에도 고령이라는 이유로 사회참여를 할 수 없는 고령자에게 적정 보수를 받을 수 있는 일자리나 고령에 적합한 사회활동의 길을 열어주어 ‘사회참여를 통한 보람된 노후’를 보장해 주는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를 위해 “가칭 ‘고령자협동조합’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읍․면․동 별로 구성할 필요가 있다”며 “이 협동조합은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맺어 공원 등 공공시설의 관리나 민원업무 등을 위탁받아 운영, 고령자에 적합한 일자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구범 예비후보는 “또 한편으로는 노인 생활용품을 생산원가로 공동구매, 경제적 이익을 취하도록 하고, 의료 등 노인복지와 고령자의 사회참여를 위한 정책수립 등에 보다 큰 목소리를 내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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