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범 예비후보 감귤 갈치 등 ‘초민감품목’ 포함
상태바
신구범 예비후보 감귤 갈치 등 ‘초민감품목’ 포함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4.03.17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중 FTA 제10차 협상 관련 적극적 전략적으로 대응' 주문

 

 신구범 예비후보

 

 

“감귤 마늘 갈치 등 제주의 주요 농수산물 11개 품목은 반드시‘초민감품목’에 포함시켜야 한다“

 

17일 신구범 예비후보는 한․중 FTA 관련 정책회의를 주재하고 17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0차 협상에 대해 언급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번 제10차 협상에서 제주의 주요 농수산물인 감귤 마늘 갈치 등등 11개 품목이 반드시 ‘초민감품목’에 포함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도지사의 소속정당인 새누리당 중진들의 역할을 이끌어내는 전략을 구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제주도정이 제대로 활동도 하지 않는「한·중 FTA 제주지역 범도민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거나, 반드시 관철시켜야 할 사안에 대해 정부에 형식적인 요청을 하는 등의 소극적이고 무기력하게 대응한 점은 제주도정이 깊이 반성해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한․캐나다 FTA협상과 같이 협상이 타결된 후에야 긴급대응책을 마련한다고 부산을 떠는 사후약방문 식의 대응은 매우 바람직하지 않으며, 협상과정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