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범 예비후보 “박근혜 대통령 4․3위령제 참석 강력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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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범 예비후보 “박근혜 대통령 4․3위령제 참석 강력 요청”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4.03.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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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범 후보 조천읍 4․3유족회 등 방문 4․3 국가추념일 지정 환영

 

 

“박근혜 대통령의 4․3위령제 참석을 강력히 요청한다”

17일 고희범 도지사 예비후보는 제주시 4․3희생자 유족회 조천읍지회 정기총회 등을 참석, 4․3국가 추념일 지정과 4․3 문제 해결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박근혜 대통령의 4․3위령제 참석을 요청했다.

새정치연합 고희범 도지사 예비후보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께 보내는 건의문을 통해 “정부차원의 ‘4▪3 국가추념일이 18일 국무회의에서 지정될 것이라는 반가운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면서 “국가차원의 공식 기념일이 된다는 것은 그동안 제주도민들의 4▪3진상규명을 위한 피나는 노력이 또 다른 결실을 맺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고 예비후보는 또 “4▪3이 국가추념일 지정되면 올해 66주기 4▪3희생자 위령제는 정부의 공식행사로 봉행되는 국가 차원의 첫 위령제인 만큼 4▪3영령들을 위한 당연한 의무”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4․3위령제 참석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고희범 예비후보는 “4▪3유족, 그리고 제주도민들을 위안하는 의미에서 반드시 참석하시기를 거듭 요청 드린다”면서 “무엇보다 대통령의 위령제 참석은 평화와 인권, 화해․상생 등 제주 4▪3의 가치를 살려내는 실질적이고 상징적인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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