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이정희)는 오는 27일(목) 오전 10시부터 KBS 스튜디오에서 6․4 지방선거와 관련한 제1차 공직선거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1차 토론회는 홍기섭 현 KBS 보도위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새누리당 강은희 원내대변인, 민주당 박수현 원내대변인, 통합진보당 김미희 원내부대표, 정의당 정진후 원내수석부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복지·교육 분야｣에 대하여 토론한다.
｢복지분야｣에서는 “복지불균형,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라는 주제 하에 ①｢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 ②｢의료체계 개선 방안｣을 토론하고, ｢교육분야｣에서는 “교육현장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 하에 ①｢역사교과서 문제｣, ②｢사교육비 문제｣ 토론하게 된다.
이번 토론회는 KBS·MBC와 SBS를 통해 동시 생중계되며, 생중계를 시청하지 못한 일반국민은 언제든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www.debates.go.kr) “토론회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국민 누구나 위 홈페이지를 통해 질문과 주제를 제안할 수 있고 국민평가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참가자 중 다수를 추첨하여 소정의 상품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직선거법｣제82조의3에 따라 개최되는 공직선거정책토론회는 6․4 지방선거의 후보자등록신청개시일 전일인 5월 14일까지 매월 1회씩 총 3회에 걸쳐 개최된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3차례의 토론회 진행방식을 달리하여(제1차 : 토론자간 집중토론, 제2차 : 전문가 패널, 제3차 : 국민질문) 유권자들의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보다 흥미롭고 역동적인 토론회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제1차 공직선거정책토론회는 각각의 소주제별 토론시간을 한정하지 않고 각 토론자에게 총량(10분)의 시간을 배정·운영하는 “시간총량제” 자유토론 방식과 사회자에게 보충질문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과거와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번 제1차 공직선거정책토론회를 통해 유권자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복지·교육분야」에 대한 각 정당의 견해와 입장차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