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완 예비후보는 “제주도 농업기술원 공무원이 농민들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이다 적발, 구속돼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며 “현재까지 밝혀진 피해금액만 16억원을 웃돌고 있으며 피해 사례가 더해지고 있어 심각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도정은 공무원 개인의 일탈로 치부할 뿐 아직까지도 피해농민에 대한 보상계획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며 “제주도정이 책임지고 피해보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도정은 공무원사기사건의 당사자로 우근민도지사는 피눈물흘리는 농민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가?”라고 되물었다.
고 예비후보는 “ 제주도정은 지금 즉시 공무원의 의한 농민사기피해를 전수조사하고 전액 배상하고 그리고 사기친 공무원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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