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완 에비후보, 농민사기 피해 도정이 책임져라..
상태바
고승완 에비후보, 농민사기 피해 도정이 책임져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4.08 1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승완 도지사 예비후보
통합진보당 고승완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8일 성명은 통해 “공무원에 의한 농민사기피해 제주도정이 책임지라”촉구했다.



고승완 예비후보는 “제주도 농업기술원 공무원이 농민들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이다 적발, 구속돼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며 “현재까지 밝혀진 피해금액만 16억원을 웃돌고 있으며 피해 사례가 더해지고 있어 심각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도정은 공무원 개인의 일탈로 치부할 뿐 아직까지도 피해농민에 대한 보상계획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며 “제주도정이 책임지고 피해보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무원의 복무행위․공무행위에 대한 최종 책임이 공무원 개인이 아니라 기관에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도정은 공무원사기사건의 당사자로 우근민도지사는 피눈물흘리는 농민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가?”라고 되물었다.



고 예비후보는 “ 제주도정은 지금 즉시 공무원의 의한 농민사기피해를 전수조사하고 전액 배상하고 그리고 사기친 공무원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하라”고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