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제주 무관심’지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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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제주 무관심’지나치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4.04.1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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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범 예비후보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 존폐위기 관련 논평 발표

 


“국회 다수당인 새누리당의‘제주 무관심’이 지나치다”


10알 신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 존폐위기 관련 논평을 발표하고 “2006년 출범한 ‘제주특별자치도’는 현재 5단계 제도개선이 진행 중이지만 아직까지 ‘특별한 것이 없는 특별자치도’인 것이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그나마 희망을 가진 것은 국무총리실 산하에 설치된「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의 기능이었다”고 말한 신 예비후보는 “앞으로 9단계까지 同위원회가 제대로 그 기능을 발휘한다면 내용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가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그런데 그러한「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가 중앙정치에 의해 존폐위기에 처하게 됐다”며 “지난해 7월 새정치민주연합 강창일의원을 대표로 김재윤의원 김우남의원 등은「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의 활동기한을 연장하는 내용의 ‘제주특별법’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 개정안이 同위원회의 활동기한인 6월까지 심의조차 못할 가능성이 커진 것”이라고 지적한 신 예비후보는 “이러한 同위원회의 존폐위기는 국회 다수당인 새누리당의‘제주홀대’인식과 제주변방’시각에서 비롯된 것으로써 제주도민의 자존심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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