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선거 제3선거구(일도2동 을) 지역에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출마하는 김희현 예비후보(현 제주도의원)는 1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명품관광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 관광객 천만명 시대가 돌입했지만 관광수입의 지역 역외 유출로 인해 도내 관광업자들의 수익은 감소하고 지역경제 또한 어려움에 처해있는 실정”이라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명품관광을 유치하기 위한 태스크포스 정책개발팀을 관광협회, 관광공사와 함께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후보는 "고부가가치형 명품관광 종합계획수립의 일환으로 기업회의(Meetings)와 보상관광(Incentive tours), 국제회의(Conventions), 국제전시(Exhibition)를 의미하는 MICE산업을 제주의 중심 전략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