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철 예비후보, 지역별 책임방역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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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철 예비후보, 지역별 책임방역제 도입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4.1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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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487농가 중 90% 소규모 농가로 예방시스템 도입 절실

박원철 도의원 예비후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 선거 한림읍(제15선거구) 박원철 예비후보는 최근 도내 양돈농가에 PED 발생주의보가 발령된 데에 따라 “이는 양돈농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제주도 전체의 문제라고 말하고 가축질병 예방으로 축산농가 기반을 강화해야 된다”고 14일 밝혔다.


박원철 예비후보실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내 가축 사육농가는 1,487농가로 그 중 90%가 소규모 농가로서 가축질병 예방시스템이 미흡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질병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년 200억 원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원철 예비후보는 “가축질병 조기 진단 및 적기치료로 폐사축을 예방하고 구제역, AI등 가축 질병 발생 억제 및 초동 방역 강화로 축산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지역별 ‘책임방역제 지원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책임방역제 지원시스템’은 가축질병공제제도를 통해 가축별 질병 예방에 따른 백신을 지원하게 되며, 자가 방역을 실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게 된다. 이로써 영세 농가 경영안정 및 가축질병 방역에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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