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 도박장타워, 주민투표로 결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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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도박장타워, 주민투표로 결정하자"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4.05.0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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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제주도당-제주녹색당 7일 공동기자회견 예정

 


지방선거를 앞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드림타워 조성사업에 대해 주민투표를 통해 제주도민의 동의를 거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6일 정의당제주특별자치도당과 제주녹색당은 오는 7일 오전 9시 30분 제주시 노형동 소재 드림타워 조성예정지 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초고층빌딩 조성과 카지노시설 등 향락산업의 유치는 주민의 복리와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주민투표를 거쳐서 주민의 동의를 구해야 마땅하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정의당 도당과 제주녹색당은 우근민 현 도정이 드림타워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투표를 발의할 것을 촉구하고, 만약 우근민 도지사가 발의하지 않을 경우 주민투표 청구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드림타워 조성사업을 차기 도정으로 넘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도지사후보와 제 정당 및 시민사회단체의 입장표명과 동참도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정의당제주특별자치도당과 제주녹색당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의 시급한 현안이나 쟁점에 대해서 공동기자회견의 형식으로 공동의 입장을 발표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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