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동 드림타워 차기도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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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동 드림타워 차기도정으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5.0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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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도의원 예비후보, ‘충분한 시간 갖고 신중한 검토’촉구

 
6.4 지방선거에 출마한 도의원 예비후보들은 차기도정에 넘길 것을 또 다시 촉구했다.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연동.노형지역 도의원 예비후보들이 7일 도민의 방에서 '드림타워' 조성사업 중지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공동기자회견에는 제10선거구(연동갑) 새누리당 고충홍, 새정치민주연합 양영식, 제11선거구(연동을) 새누리당 하민철, 새정치민주연합 강철남, 새정치민주연합 김철웅, 제12선거구(노형갑) 새누리당 강승화, 새정치민주연합 김태석, 제13선거구(노형을) 새누리당 김승하, 새정치민주연합 이상봉 예비후보 등 9명의 예비후보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4월 14일 열린, 노형동 드림타워 신축공사에 대한 사전재난영향성검토위원회(이하 검토위원회)결과 부분수용으로 의결됐다"면서 "검토위원회에서는 초고층 건축물로 인한 일조권 및 풍(바람)환경이 주변지역에 미치는 사업시행자가 제출한 사전재난영향성검토 조치계획서 중 일부에 대해 보완 조치 후 재심의하기로 의결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에 대해 동화투자개발(주)은 빠른 시일 내에 보완계획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고 제주도는 행정절차에 따라 곧바로 재심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달 28일 기한도 정하지 않은 채, 드림타워의 공사 착수 기간 연장을 승인해준 제주시의 행위는 사업자에게 특혜를 주는 것은 물론, 법률적으로도 위법한 행위"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드림타워와 같은 초고층 건물은 교통, 재난, 일조권, 풍동, 빛반사 등의 문제가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기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신중한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 노형동 드림타워 조성사업에 대해 차기 도정에서 신중히 다룰수 있도록 제주도가 드림타워 조성사업에 대한 모든 행정절차를 중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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