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부 교육의원 예비후보, 다양한 육성지원책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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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덕부 교육의원 예비후보, 다양한 육성지원책 강구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5.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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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소규모학교를 살릴 수 있는 행.재정적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
 

강덕부 교육의원 제3선거구(연동, 노형, 이호, 도두, 외도, 애월, 한림, 한경) 예비후보는 7일 정책 브리핑으로 “농어촌지역 소규모학교 육성을 위한 지원정책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농어촌지역 학교는 마을의 공동체를 유지하고, 그 마을을 지탱하는 아주 기본적인 필수요건”이라며 “학교가 없는 지역은 그야말로 주민들의 삶 자체가 공허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특히 강 예비후보는 “농어촌지역 공동화를 막고 활기 넘치는 농어촌 마을을 위해서도 소규모학교 육성은 필요하다”며 “학교를 매개로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또 “제주도가 학생수 60명 이상을 유지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관련 조례에 따라 공동주택건립 지원사업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며 “하지만 지원금액이 5억원 한도인 데다 자부담 사업비를 마련하지 못하는 마을인 경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강 예비후보는 “소규모 학교를 육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농어촌지역 마을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강덕부 예비후보는 애월읍 상가리 출신으로, 중문중 교감을 비롯해 함덕고와 제주고 교장, 도교육청 장학사, 중등교육과장,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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