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예비후보, 마을만들기 사업 주민의지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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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예비후보, 마을만들기 사업 주민의지가 관건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5.0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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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읍 서부지역 방문

 


새누리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 후보는 9일 ‘마을 심부름꾼 투어’ 16일째 일정으로 제주시 한림읍 서부지역을 방문했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이날 한림읍 협재리와 명월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특색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치밀한 기획력이 필요하다”며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 예비후보는 “표선면 가시리의 농촌형 예비사회적기업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모범사례”라며 “관광객을 모으고 마을주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협재리 고순철 이장은 “협재해변을 서부관광코스로 변모시키는 가칭 ‘신나는 국민힐링휴양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싶다”며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명월리 고군봉 이장은 “마을 문화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행정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상대리와 강구리 주민들은 인근 축산공판장과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 소음으로 인한 고충을 호소하며 대책을 호소했다.


한편 마을 방문에 앞서 한림오일장을 찾은 원 후보는 상인들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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