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완 예비후보, 장애인 복지예산 5%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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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완 예비후보, 장애인 복지예산 5%확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5.1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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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완 통합진보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고승완 통합진보당 도지사 예비후보는 장애인의 복지와 권리가 보장되는 제주도를 만들겠다고 11일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도내 장애인이 등록기준으로 3만 2673명으로, 이중 90%정도가 후천적 장애, 누구나 장애는 찾아올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제주도의 장애인의 복지 및 권리증진은 전국하위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고승완 도지사예비후보는 “현재 전국광역시중 최저인 장애인 복지예산을 전체 예산대비 5%로 확대하겠다며, 인구의 5%가 장애인이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장애인 복지예산 5% 확대는 체계적인 장애인 복지 및 권리보장 정책을 수립하는 근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상버스, 특별운송수단을 법정대수이상으로 확대하겠다. 특히 버스는 저상버스 도입을 기본으로, 저상버스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어린이, 노약자에게 필요하다며, 특별교통수단을 확대하고 운영혁신을 통해 장애인의 생활과 노동권이 보장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승완 도지사예비후보는 “장애인고용장려금을 확대하고, 관공서 및 공공시설내에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해 노동은 사람의 기본권리이자 삶의 원천이라며,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사회적으로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장애인에게 좋은 제주도를 만들기 위한 주체는 장애인과 제주도정이라며, 현재 있는 노인장애인복지과를 장애인복지권리증진과로 독립 신설하고, 장애인의 입장과 관점에서 장애인 복지 권리증진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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