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생태숲 각종 행사장으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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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생태숲 각종 행사장으로 각광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7.0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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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속 편안한 쉼터, 6월까지 2만7천여명 탐방



한라생태숲이 자연생태학습장은 물론 각종 행사장으로도 활용되는 등 제주의 중요한 환경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6월 중에 제주교육과학연구원이 주최한 자연관찰탐구대회(160명)와 한국걸스카우트제주연맹이 주최한 『전도 걸스카우트 “그린캠프” 우리몸은 소중해요』 행사 후 한라생태숲 탐방(150명), (사)한국새우란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주최한 제주새우란 자생지복원행사(200명 예정) 등 1달간 총 6,452명이 한라생태숲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7월3일에는 제15회 여성주간을 기념하여 제주YWCA가 주최하는 제주도민 1,000명이 참여해 5km 건강걷기 및 가족사랑그리기대회 등 『제3회 둘이하나 걷기축제』가 한라생태숲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식물의 보고인 제주도의 경쟁력 제고 및 연구 전진기지의 허브역할과 생물자원 산업화에 적극적으로 대처, 산림휴양문화와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산림생태 명소로 도민과 관광객이 즐겨찾는 한라생태숲을 지난해 9월 개원했다.

개원이후 어린이집 현장학습 체험 활동 및 초등학생들의 자연생태 교육장소와 각광을 받고 있으며 훼손된 숲이 다시 원래의 숲으로 복원돼 깨끗한 자연환경이 만들어지고 특히 자체 숲체험 및 주말 숲 안내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탐방객 및 관광객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2009년도 개원이후 한라생태숲을 찾은 탐방객은 28,512명(도민 25,071명, 관광객 3,441명)으로 올 6월29일 현재27,114명(도민 18,218명, 관광객 8,896명)이 방문하는 등 앞으로도 더 많은 탐방객 및 관광객들이 자연과 인간이 함께 어우러진 명품 숲인 한라생태숲을 찾아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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