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수 예비후보, 삼다삼무 교육정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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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수 예비후보, 삼다삼무 교육정책 제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5.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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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제2선거구(제주시 일도1동, 이도1.2동, 삼도1.2동, 건입동, 용담1.2동, 오라동)에 출마하는 오창수 예비후보가 '삼다삼무' 교육정책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웠다.


오 예비후보는 "지난 제4대 교육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할 당시 도교육청 예산을 300억원 규모로 증액시킨 바 있다. 해당 예산은 지난 10여년 간 학생들이 공부하기 좋은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사용됐다"며, "이제 그 예산의 일부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향하는 제주교육에 사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예비후보는 "'삼다삼무'가 제주의 혼과 삶의 흔적을 담고 있는 것처럼 제가 제안한 '삼다삼무' 교육정책도 이제 제주교육의 혼과 흔적을 담아내고자 한다"며, 삼다정책으로 인성.창의.체험교육 실현, 삼무정책에 학교폭력.게임중독.학습부적응 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이어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 안심귀가 및 약자보행자 보호에 대한 조례와 정책을 발의해 제정토록하고, 각종 불균형 사업으로 공동화된 이도.삼도.건입.용담.오라지역을 위해 투자촉진 조례를 발의.제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교육청의 '꿀맛닷컴' 보다 더 현장감 있는 사이트를 개설해 학생들로 하여금 세계 각국의 스토리텔링 교육, 창의 교육 등을 체험토록 하겠다. 이를 통해 사교육비를 줄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엄마의 희망을 담아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아이의 꿈을 담아 창의적이고 신나는 학교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일명 '거꾸로 교육'을 활성화 시켜 학생들에게 주입식 교육이 아닌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배양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삼다삼무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인성심리상담사 1급, 평생교육사 2급을 취득했고, 후학을 가르치며 나름 새로운 경험을 갖췄다. '삼다삼무' 교육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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