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새누리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공식 후원계좌를 개설했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사무소는 정치자금법에 따라 ‘제주도지사 후보자 원희룡 후원회(회장 현임종)’를 구성하고 후원금 모금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후원 기간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6월 4일까지다.
원희룡 후원회는 “정치자금법상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후보자에 대한 기부한도액은 500만원”이라며 “그러나 원희룡 후보의 선거혁명에 보다 많은 후원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후원금 한도를 10만원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원희룡 후원회는 “10만원의 기부금은 연말정산시 전액 세액공제로 되돌려받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후원금 입금은 개인 명의로만 가능하며, 법인이나 동창회 등 단체 명의로는 불가능하다. 공식후원계좌는 제주은행 01-01-317750, 농협 301-0149-3521-81 등 2개다. 예금주는 ‘제주도지사후보자 원희룡 후원회’다. 후원금 모금 총액한도는 정치자금법이 정한 선거비용 제한액(4억8500만원)의 50%인 2억4250만원이다.
후원금 입금뒤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앞자리, 전화번호, 주소를 후원회 사무실(064-711-2959)로 알려주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급한 소득공제용 영수증을 주소지로 배송해준다.
원희룡 후원회 현임종 회장은 “원희룡 후보와 함께 구태정치를 끝내고 새로운 정치를 불러올 당당한 주인공은 바로 제주도민”이라며 “365일 행복하고 안전한 제주를 자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