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충홍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제주도에는 제주시 87개소, 서귀포시 60개소 등 모두 147개소의 작은도서관이 시설돼 있지만, 인구 4만 3천명의 연동에는 하나도 없는 실정”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연동에 작은도서관을 만들어 생활 속에서 자녀와 함께 쉽게 도서관에 접근해 책을 읽고 품격 높은 문화생활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특히 “연동의 작은도서관 운영에 있어서 가장 큰 과제는 전문인력이 부족해 도서관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전문성을 갖춘 사서를 비롯한 운영인력의 확충이 절실하다고 보고 이릉 위한 인건비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후보는 또 "장서구입비와 문화프로그램 운영비도 지원하는 한편 사회단체에 위·수탁해 작은도서관이 아동들과 청소년, 그리고 동민 모두를 위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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