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職 걸고 대학생‘반값 등록금’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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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職 걸고 대학생‘반값 등록금’ 실현“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4.05.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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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범 후보 한라대학 정문에서 등굣길 유세 펼쳐

 

신구범 후보는 27일 오전 한라대학 정문에서 등굣길 유세를 펼쳤다.

이 유세에서, 愼 후보는 ‘반값등록금’ 공약을 강조했다.

신 후보는 “지난 대선 때 정치권은 이구동성(異口同聲)으로 ‘반값등록금’을 공약했으나, 아직 17개 광역단체에서 이 공약이 지켜지는 곳이 단 한 군데도 없다”며, “만약 도지사가 된다면 그 직을 걸고 전국 최초로 ‘반값등록금’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유세 청중인 한 학생의 “어떻게 실현 시킬 것인지 그 구체적 방안을 말해 보라.”는 주문에, 愼 후보는 “지난 2013년 기준, 제주도내 대학(학부)별 재학생은 18,460명으로 대학생의 연간 등록금 총액은 781억원"이라는 것.

신 후보는  "대학생 반값 등록금 실현에는 약 391억원의 재정이 소요된다”고 말하고 “이 재원은 삼다수와 로또복권 수익배당금 또는 세계잉여금으로 어렵지 않게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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