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관위, 6.4지방선거 투.개표 준비 3일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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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관위, 6.4지방선거 투.개표 준비 3일 완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6.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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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창보)는 6·4 지방선거의 제주도내 투표소 228곳과 개표소 2개소에 대한 설비를 오는 3일까지 모두 완료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투표사무원은 228곳 투표소에 총 2,447명(제주시 1547명, 서귀포시 900명)이며, 투표안내도우미 880명(제주시 560명, 서귀포시 320명)명을 확보하여 투표소당 최소 2명 이상을 배치하여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 등을 위한 투표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 및 제주도선관위 홈페이지(http://jj.nec.go.kr)와 모바일 앱 ‘선거정보’에서 투표소 찾기, 선거일 당일 시간대별 투표 및 개표진상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제주도선관위는 “지난 사전투표와 달리 6월 4일 투표일에는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5. 13.)의 주민등록지(또는 국내거소신고지)에 따라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다‘고 설명하면서,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에 기재된 자신이 투표할 투표소 위치와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절차를 미리 확인하고 가면 투표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니 꼭 읽어 본 후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투표절차는 맨 먼저 신분증 등을 제시하여 본인여부확인을 받고, 1차로 교육감․도지사선거 투표용지 2매를 교부받아 투표를 완료한 후 투표함에 투입하고, 다시 2차로 교육의원·지역구도의원·비례대표도의원선거 투표용지 3매를 교부받아 투표를 완료한 후 투표함에 투입하고 나서 투표소를 나오면 된다.

도선관위는 “지역구도의원선거 제18선거구(조천읍)의 이은자(새정치민주연합)후보자와 제25선거구(대정읍)의 전하늘(새정치민주연합) 후보자가 사퇴함에 따라 사퇴한 후보자에 기표된 투표지는 무효 처리된다”며 해당 선거구 유권자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제주도내 개표소는 2곳으로 제주시선관위는 한라체육관에서, 서귀포시선관위는 올림픽기념생활관이며 개표사무원으로 총 495명(제주시 353명, 서귀포시 142명)이 투입되며, 투표지분류기는 제주시선관위 10대·서귀포시선관위 5대를 사용한다. 개표는 도지사․교육감선거 투표함을 먼저 실시한다.

한편, 제주도선관위는 도선관위 4층 대강당에 선거일 당일 투·개표 집계상황실 운영해 투개표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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