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환경부, 인도철 방사선 감염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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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환경부, 인도철 방사선 감염검출
  • 환경일보
  • 승인 2009.04.2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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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된 강철로 많은 나라들에 문제 야기



독일환경부는 독일 스피겔잡지가 보도한 ‘콘테이너 안의 위험성’ 내용에 따라 자료조사를 한다음 이에 상응한 설명서를 발표했다.

스피겔은 인도에서 들어온 강철들이 방사선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이런 제품들이 컨테이너에 실려 운송 또한 컨테이너 안 전체가 방사선에 접촉됐다는 것이다.

이런 보도를 사실로 확인하고 방사선감염이 확실하다는 독일환경부의 발표이다. 하지만 이는 독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 철들이 수출된 많은 나라에서 문제가 확장발생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도에서 생산된 철이며, 이철이 투입된 모든 제품들이 여기에 속해있다. 만약 이철이 한조각이라도 투입된 제품이라면 바로 방사선에 감염될 가능성이 대단히 크다는 조사이다.


하지만 그 오염도가 아주 낮다는 분석결과로 일반국민 또는 이와 관련된 종사자들의 건강을 해치는 요인은 주지 않는다며 국민을 안심시키고 있다.

즉 방사선 오염정도는 일반적으로 자유 분포된 양보다는 낮은 농도로 위험성이 전혀 없다고 주차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방사선에 감염된 상태인 철로 이의 원인을 철저히 밝혀 관계자들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런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인도생산 철은 국제적인 매매체인기업을 통하여 공급되고 있어 오염된 제품들이 많은 나라들에 분포되어 있는 상태이다.

독일환경부는 이번 기회를 경험으로 앞으로 방사선에 오염된 제품들에 관한 강력한 수입조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독일=김용애 기자>

(출처=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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