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계자연유산 외국어 홍보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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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세계자연유산 외국어 홍보책자 발간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9.0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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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판, 英․中판 2종 제작…해외 27개 도시 대상 홍보



제주 세계자연유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외국어 홍보책자가 나왔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본부장 오익철)는 외국인들에게 제주의 세계자연유산인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소개하기 위해 4개 국어로 된 외국어 홍보책자(2만부)를 제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책자는 모두 44페이지 분량의 컬러판 소책자로 한국어․일본어판 1종(1만부), 영어․중국어판 1종(1만부) 등 총 2종(2만부)이다.


책자에는 우리나라 최초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대한 정보가 수록돼 있으며, 한라산,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등 유산지구별 사진과 그림 지도, 탐방 정보 등이 함께 담겨 있다.

또한 유산지구별 탐방코스와 볼거리를 Tip 으로 구성됐다.


책자 감수는 IUCN 한국위원회(회장 서영배/서울대 교수)가 맡았으며, 2차례의 외국어 감수를 통해 정확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는 제작된 책자를 중국과 일본 등 해외 27개 도시에 배부하는 한편, 국내 주요 공항에 비치하여 홍보하고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행사 참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배부, 제주 자연환경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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