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정보정책과, 광역경제추진팀 합동 재래시장 쇼핑 투어
상태바
도 정보정책과, 광역경제추진팀 합동 재래시장 쇼핑 투어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9.15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청 직원들이 집단적으로 재래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입함으로써 서민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정책과(과장 김홍두)와 광역경제추진팀(팀장 문순영) 소속 직원 40명은 14일 일과시간 종료 후 재래시장인 동문시장에서 제수용품 등 추석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구입, 추석 준비를 한번에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래시장 방문은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 중인 2010년 추석맞이 제주사랑상품권 고객감사 대축제 기간을 맞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상품권을 이용, 3백여만원의 제수용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서민경제와 지역경기를 살리는데 함께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



이날 동문공설시장을 이용한 한 직원은 "종전에는 추석에 필요한 물품 구매를 위해 대형마트를 주로 이용했었는데 올해 추석은 재래시장을 방문, 모든 물품을 한번에 구입함으로써 서민경제를 살리는 데에도 도움을 주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어머님․아버님 같으신 상인 분들과 정감어린 대화를 나누면서 고향과 삶의 체취 등 장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푸근한 정을 느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고 여느 때 보다 보람 있고 가슴 뿌듯이 추석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