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오름 등산로 장생의 숲길과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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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오름 등산로 장생의 숲길과 연결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9.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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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공사 완료,10월6일부터 이용 가능해 져



피톤치드로 잘 알려진 절물휴양림이  변신을 거듭하며 진화하고 있다.

절물생태관리사무소(소장 김덕홍)는 오름등반의 생활화로 각광받고 있는 절물오름 등산로 정비공사가 완료, 10월 6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절물오름 등산로는 목재계단 200경간 및 로프난간, 매트 등을 설치하였으며, 등반객들의 안전에 대비하고 전망대 1개소를 설치, 오름정상에서 주변 경관 감상 및 휴식장소로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그리고 10월 중순에는 기존 장생의 숲길 구간과 연결을 마무리하고, 기존 숲길코스만이 아닌 오름과 연계한 숲길탐방 코스개통으로 이용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장생의 숲길 구간과 오름 등산로가 연결됨으로써 약 8.7km의 새로운 숲길 코스가 조성되어 다양한 시간대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김덕홍 생태절물관리소장은 “내년에는 생이소리질 산책로를 휠체어가 갈 수 있도록 데크를 설치, 절물오름과 연계한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입장객이 불편이 없도록 계속 찾고 싶은 휴양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한 의욕을 밝혔다.

한편, 우천시 등의 기상악화로 인한 노면불량 시 절물오름 및 장생의 숲길은 출입통제 되고 있어 사전문의 후(절물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721-7421)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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