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강시철)에 따르면 최근 봄을 맞아 한라산에 피어나고 있는 으름덩굴 사진 7점을 공개했다.
으름덩굴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나는 낙엽 덩굴성나무로 길이 5m 이상 자란다. 잎은 손바닥 모양의 겹잎이며, 작은 잎 5장으로 끝은 약간 오목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암수한그루로서 4∼5월에 자줏빛을 띤 갈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 차례로 달린다. 꽃잎은 없고 3개의 꽃받침조각이 꽃잎같이 보인다.이 으름덩굴 꽃은 오는 10월에 자줏빛을 띤 갈색으로 익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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