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DMZ, 생태·평화 자전거 대행진’ 개최
행정안전부는 전쟁과 분단의 상징으로 인식하던 DMZ를 무한한 생명과 평화의 상징으로 홍보하기 위해 DMZ를 따라 445km를 자전거로 달리는 ‘DMZ 생태·평화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
이번 대행진은 강원도 고성~ 인천 강화까지 평화누리길의 출발을 기념하는 축제로, MTB를 즐기는 참가자를 공모해 ‘평화누리길 체험단 100명’을 선정, 11일부터 대장정을 펼치게 된다.
한편, 자전거 대행진 기간중 13일 화천 평화의 공원에서는 메가트랜드 시리즈의 저자인 미래학자 존 나이스빗과 접경지역 시장·군수 등이 참여하는 ‘평화누리길 길트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정안전부 이범석 지역발전과장은 “이번 DMZ 생태·평화 자전거 대행진으로 접경지역의 친환경 녹색관광 명소로 거듭나는 등 접경지역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출처=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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