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가축분뇨로 움직이는 농기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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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가축분뇨로 움직이는 농기계 개발
  • 환경일보
  • 승인 2009.04.2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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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가스를 생산해 농기계 연료로 대체

소, 돼지, 닭, 오리들을 기르는 가축농장에서 발생되는 분뇨들이 앞으로는 바이오가스를 생산하여 농기계들을 움직이게 된다.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오스트리아의 한 농기계 제작사가 농업에 쓰이고 있는 기계들에 바이오가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는 유럽에서 최초로 시리즈 형식으로 생산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50마리의 돼지와 1만마리의 닭들이 발생하는 분뇨로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친환경 농기계의 연료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이로써 195PS를 가진 농업용 트럭에 60%는 바이오가스, 40%는 디젤을 연료로 친환경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 새로운 바이오가스 시리즈형식 농기계 개발로 20%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할 수 있게됐다는 발표다.

<환경일보 독일=김용애 기자>

(출처=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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