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사례 발표 및 수료자 간 정보교류의 장 마련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양식창업기술지원센터(부산 소재)는 12일「 2015년도 양식창업기술교육」을 수료한 185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에서는 패류, 갑각류, 해조류 및 내수면 어류 등 9개 품종 교육수료생의 창업 지원을 위해, 창업선배의 성공사례 발표를 통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창업성공사례 발표에서는 ▲친환경양식기술(Biofloc)을 이용한 새우 양식 ▲관상어 양식의 6차 산업화 ▲미꾸리 양식 현황 및 전망 ▲큰징거미새우 양식산업 및 전망 등을 소개해 예비창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지난 2014년까지 199명이 창업했으며, 올해 교육 수료자 중 5명이 창업을 준비 중이고, 15명이 품종을 변경해 재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2015년 품종별 교육수료 인원(185명)은 흰다리새우 45명, 참굴(먹이생물) 4명, 미꾸리 61명, 뱀장어 23명, 큰징거미새우 45명, 관상어 5명, 감태·곰피 2명 등이다.
또한 양식창업기술지원센터에서는 창업기술교육을 희망하는 수요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를 수용하기 위해 다양한 새로운 품종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창업 활성화를 위해 교육 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본 교육 수료자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하여 양식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식창업기술지원센터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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