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초등학교(교장 고광무)는 지난 18일(금) 교내 대강당 서귀백년관에서 개교 95주년 기념 ‘정답게 모여서 시작하는 학예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예 발표회는 서귀포초 전 교육가족을 초대한 자리로 학교운영위원님을 비롯한 많은 학부모님들이 참석,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발표회는 서귀백년관 무대 위에서 학생‧학부모‧교사 등 모든 서귀포초 교육가족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했다.
핸드벨, 플루트, 우쿨렐레, 오카리나, 교사 동아리 들꽃샘터 공연 등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어린이들과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며 서귀포초 교육가족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뿐만 아니라 컵타, 소고춤, 부채춤, 난타 핸드벨, 태권무 댄스, 제주어 연극, 동극, 학부모님들이 댄스 공연 등으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꾸며졌다.
서귀포초등학교 강순자 교감은 "이 날 ‘정·모·시 학예발표회’에는 그 동안 교육활동에서 이뤄진 다양한 작품도 함께 전시, 지난 1년 동안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던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며 "무엇보다 모든 교육 가족들이 한 마음이 되어 함께 준비한 공연이었기에 더욱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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