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덕규 예비후보, ‘잘 듣는 캠프’개소식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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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덕규 예비후보, ‘잘 듣는 캠프’개소식 성황리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1.3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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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덕규 예비후보는 “30일 개최된 ‘잘 듣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환 전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구성지 의장과 손유원 부의장, 신관홍 의원, 고정식 의원, 고태민 의원, 김황국 의원, 유진의 의원, 김광수 교육의원 등 주요인사와 많은 지지자들이 자리했다.

현 후보는 "몇해 전 부터 쓰나미처럼 몰려들어오는 중국인 관광객과, 하루 다르게 치솟는 집값.땅값 등 거대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정작 제주도민들은 특별하게 변한 것도, 발전한 것도 없는 그런 모습이었다"면서 "대한민국 변방의 한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안타까운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드디어 2014년 지방선거에서 원희룡 지사가 당선됐다"면서 "그는 중앙정부와의 절충과, 제주 제2공항의 결정과 추진 등 야당 3선 국회의원 3명이 엄두도 못한 지역숙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누리당 원희룡 도정이 새로 출범했지만, 제주는 현재 모두 야당 국회의원들로만 구성돼 있다"면서 "제주는 물론 중앙정부와의 소통도 기대하기 어려운 정치구도였다. 지역발전은 커녕 오히려 불이익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현 예비후보는 "이런 상황에서 원 도정의 항해는 더디고 무거울 수 밖에 없고, 그 결과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도민들이 받고 있다"면서 "지난 12년간 제주도민들이 우리 새누리당에 높은 지지를 보내줬지만, 번번히 우리 사정으로 인해 패배했다. 부끄럽게도 책임을 져야 할 당사자들은 여전히 후보자 경쟁에 나서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지금 원 도정은 제2공항 및 신항만 건설, 신화역사공원 등 산적한 현안들을 안고 있다. 이런 문제들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문법률적 식견과 경험, 인간적인 신뢰가 있어야 한다"면서 "저는 원 지사의 대학교 1년 후배로 많은 교감과 신뢰를 쌓아왔다. 해양과 항공 전문가로서 역량을 그동안 갈고 닦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우리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과감한 변화를 추구하며 도민행복시대를 열겠다"면서 "이게 제가 이 자리에 서게 된 이유다. 이 한몸 바쳐 도민들을 받들고 더 열심히 노력해 제주의 꿈이, 원 도정의 비전이 이룩되도록 함으로써 '더 큰 제주'를 만들어가겠다"고 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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