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예비후보는 "겨울철 신선채소는 전국 소비량의 80%를 제주지역에서 공급하고 있으나, 항공 및 해상운임 추가로 소비자 가격 상승 요인이 되고 있다"며 "육지부 도서지역은 화물운송사업의 운임을 지원받거나 육도가 설치되는 등 해상운송을 위한 지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의 경우 제주특별법이 개정되어 제주산 농수산물의 해상운송비 지원 특례규정이 신설돼 지원 근거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비지원이 되지 않아 지방비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는 실정"이라며 "이에따라 연간 국비 30억원을 포함한 60억원을 확보해 지원함으로써 수입개방 가속화로 1차산업 비중이 높은 제주지역 농업인들의 최대 불안요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