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진 예비후보, 스포츠 종합단지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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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진 예비후보, 스포츠 종합단지 건립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2.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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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진 예비후보
서귀포지역에 출마하는 강영진 예비후보는 “국내외 스포츠클럽의 전지훈련과 스포츠 대회의 새로운 중심지로 각광받을 수 있는 ‘스포츠 종합단지’를 서귀포시에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남해시의 경우, 2000년~2003년까지 총 386억 원(공공 200, 민자 186)의 사업비를 들여 겨울철 온화한 기후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동북아 최대의 스포츠 파크와 해변 정주형 관광지를 개발함으로서 남해안 관광벨트 종합휴양관광권 거점 지역을 조성해 각종 전국대회와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연간 20억 원(올해 26억 원 예상)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지만, 서귀포시의 경우는 남해시보다 온화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월드컵 경기장을 제외하고는 스포츠 제반시설이 상당히 열악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강 예비후보는 “우리나라가 스포츠 강국으로 도약하면서 국제적 수준의 스포츠 대회 유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는 있지만, 스포츠 제반시설이 부재한 제주도는 언제나 예외였다”며, “향후 주요 스포츠 대회 유치와 체육 인재 육성을 겨냥한 스포츠 제반시설의 구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국내 주요 스포츠클럽들이 재정적 문제로 전지훈련지역을 아시아권과 남해 지역으로 선회함에 따라 거제를 비롯한 주요 지자체들이 이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스포츠 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만일 서귀포시에 스포츠 종합단지를 건립해 국내외 주요 스포츠클럽의 전지훈련지로 활용되고, 각종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게 된다면, 지역경제수익 상승은 물론이고, 서귀포시에 대한 국제적 이미지 제고로 관광 활성화, 체육 동호인들에게 최적의 체육환경 제공, 그리고 지역민들의 고용창출 등의 낙수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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