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수,‘치매,조기진단 비용 지원대상 확대’필요
상태바
강창수,‘치매,조기진단 비용 지원대상 확대’필요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6.02.29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창수 예비후보
제주시 갑선거구에 출마한 강창수 예비후보는“치매의 사전예방을 위한 조기진단비용 지원대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9일 강창수 예비후보는“2015년 제주의 치매 유발율은 11.41%로 전국 9.6%보다 높게 조사됐으며 노인 인구의 증가에 따른 고령화가 어느 지역보다 심화 되면서 치매환자 수는 9,600여명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의견을 내놓았다.

또한 “치매는 뇌기능 장애로 말미암아 정신기능 감퇴까지 이어지며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 본인이 겪는 고통 뿐 아니라, 장기간 동안 부양자에게 의지해야 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환자와 부양자 모두에게 경제적 부담과 심리적 문제를 야기 시킨다.”며 “이러한 사회적 문제 및 비용 지출 문제를 줄이기 위해서는 치매를 사전 진단하여 조기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국가에서도 2008년부터 치매에 대한 조기발견과 꾸준한 관리를 통해 중증화 진행을 지연시키기 위한 정책을 펴고 있으며, 소득기준 및 일정 연령에 따라 치매진단 및 감별검사를 지원하고 있지만 지원 자격에 해당하는 대상이 소수에 불과해 국민전체를 포괄할 수 있는 조기검진의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강 예비후보는 “치매의 조기진단 및 감별검사에 따른 비용을 소득기준과 연령에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그 대상을 확대하고, 치매에 대한 정밀검사비용도 전액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증일 때 보다 중증으로 진행할수록 의료비 및 부대비용이 약 9배 더 증가하는 치매는 조기발견 및 정기검진만이 환자와 가족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며 사회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는 주장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