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 ‘여객선 최고운임제’ 도입, ‘왕복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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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여객선 최고운임제’ 도입, ‘왕복 1만원!’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6.02.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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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예비후보
4ㆍ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의 박희수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여객선 최고 운임제를 도입하여 제주도민 누구나 왕복 1만원으로 육지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9일 박희수 예비후보는 "여객선은 내륙에 비해 운임수준이 매우 높아 의료, 교육, 경제 등 생활전반의 제약 및 내륙과의 소득격차를 초래하고 있다"며, “이러한 제주도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라도 ‘여객선 최고운임제’ 도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예비후보는 “여객선 최고운임제를 도입하여 정률지원 및 선사의 자체 할인율을 차감하고도 제주도민 운임이 편도 5,000원이 넘을 경우 그 초과액에 대해 전액지원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재정적 부담으로 전면도입이 어려울 경우 고령자, 다자녀 가구, 청소년 등과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해 우선지원을 도입하고 단계적으로 일반도민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하며 투명한 운임지원을 위한 전산매표시스템 구축과 제주도민 인증시스템 구축 등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여객선 최고 운임제가 적용되면, 도민들이 육지나들이에 소요되는 비용의 절감으로 도민들에게 경제적 해택을 돌려드릴 수 있고, 특히 사회복지적 측면에서 소외계층 등 사회적 배려대상의 육지나들이에 절대적인 해택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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