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석, "농수축산물 6차산업화 지원, 수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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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석, "농수축산물 6차산업화 지원, 수출 활성화.."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6.03.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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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석 예비후보
4.13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2일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화 지원 및 수출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양치석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의 농업은 인구의 고령화와 후계자 부족, 협소한 농지활용, 안정적 원료 공급 곤란, 국내외 판로, 경영주체의 기술·경영능력 등에서 많은 애로사항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제주 농업의 중심은 감귤산업과 밭작물로서 과학적인 농작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는 실정"이라며 "앞으로 과학적인 농작체계를 개발하고, 농산물의 생산에서 가공, 유통은 물론 소비자가 찾아와서 체험하고 관광하는 종합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전통음식 테마상품 등 지역별로 특색 있는 관광상품 개발, 쇼핑·건강 등 외국인이 선호하는 관광상품과 연계한 패키지 관광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양 예비후보는 또 "농축수산품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식품산업의 직접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제주식품클러스터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제주의 농수축산업은 수출 중심이 아닌 내수 중심의 산업구조로 되어 있는데다, 농수축산물의 작황 및 기상여건, 소비자의 기호 변화, 대외여건 변화 등으로 대외 환경변화에 매우 취약한 실정"이라는 것.

양 예비후보는  "수출 활성화를 위해 1차산품인 원물 중심의 수출보다는 부가가치가 높은 농수축산물 가공품 중심으로 수출구조를 전환해 나가고, 제주 기업의 해외 유통망을 활용한 시장 진출 적극 추진, 중국내 물류 인프라 확충을 위해 중국 내 거점 공동물류센터 설치 등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양 예비후보는 "6차산업을 농산물 생산·가공·유통 및 관광을 연계한 지역단위 시스템 구축 등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을 지원, 발전시켜 농촌경제 및 수출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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