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덕규 후보, 고령자, 장애인 주거지원센터 설립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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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덕규 후보, 고령자, 장애인 주거지원센터 설립 공약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3.0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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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덕규 예비후보
제주시 을지역구에 출마하는 현덕규 예비후보는 8일 “도배, 난방, 지붕 등 주택의 노후도를 평가하여 주택개량을 지원하고, 장애인에 대해서는 추가로 380만원 한도로 주거약자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제도가 시행되고 있지만, 만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지방공기업이 참여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만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 주거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주거 지원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65세 이상 노인인구 수는 2015년 기준 8만5893명으로 4년 전에 비해 15%이상 증가하였고, 그 중에 독거노인은 1만 8081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독거어르신가구들이 자산이나 소득수준이 가장 낮고 주거실태도 열악하여 고독사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고령자에 대한 지원정책은 절실하다”고 말했다.


현 예비후보는 “센터가 설립되면 저소득층 가정, 자립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 독거 어르신 및 조손 가정 등에 대하여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입주, 전세자금 대출, 기금융자, 주거급여 상담과 교육 등 주거복지에 대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실시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현 예비후보는 “서울시의 경우 이미 주거복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거복지기본조례에 위한 센터를 운영하여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각종 지원을 하고 있으며 세종시와 대구광역시도 주거약자를 위한 주거복지 지원조례를 통해 주거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므로 위 제도를 적극 검토하여 제주실정에 맞게 구체적 예산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제주형 주거복지 지원조례 제정이 절실하며 주거 약자에게 주거와 관련한 각종 지원과 정보제공을 위한 주거 지원센터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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