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등학교(교장 허경태)는 지난 9일 ‘수요일엔 ROSE 마씸’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수요일엔 ROSE 마씸’은 매주 수요일마다 제주고등학교 교육과 교직원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학교장의 연수로부터 문을 열었다.
허경태 교장은 ‘열정과 소통으로 질문이 살아있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과 성을 다해 교육에 힘쓰는 제주고 교직원에게 보다 행복하고 내실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 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실시된 이 시간에는 학교장의 연수 뿐만 아니라 한라대학교 김기남 교수를 초청, 일학습병행제와 관련한 연수도 진행했다.
또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직원 의견 수렴과 수업 다양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하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교사들이 힘을 하나로 모아 제주고의 교육의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주 수요일 마다 다양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수요일엔 ROSE 마씸’은 ‘수요일에는 빨간장미를’이라는 노래 제목을 인용하여 제주고등학교의 교육적 이상향을 위한 달성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구성한 것.
내실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과 점검을 위한 Recording day, 수업방법의 다양성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Opening day,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기회를 제공하는 Studying day, 교직원 동아리 활성화 및 교직원 복지증진을 위한 Enjoying day 등으로 구성, 교직원들의 직무향상은 물론 교직원들의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