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후보, 치매 국가가 책임지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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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 후보, 치매 국가가 책임지도록 하겠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3.1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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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14일 "고령화의 그늘로 불리는 치매를 국가가 적극적으로 책임지도록 해 가족들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상일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9년 동안(2006년~2014년)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은 치매환자는 67만6000명으로 이중 65세 이상은 63만1000명(전체 노인의 9.9%), 65세 미만의 초기 치매환자는 4만4000여명에 달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경증치매환자, 경도인지장애자, 인지 저하자 등 치매 3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발생 및 증상악화 지연, 치매가족 지원 강화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지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보건소에 설치·운영중인 치매상담센터의 기능을 확대해 1일 최대 12시간의 주간보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치매선별검사, 예방교육 등 선제적 서비스와 함께 이용자의 건강 및 인지상태 병화를 관찰하겠다"며 "병원치료 또는 장기요양 등 판정이 나오면 기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하는 One-Stop(원스탑)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 예비후보는 "치매 어르신들에게 착용하기 편안한 웨어러블(wearable) 단말기를 제공해 길을 잃거나 정해진 구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를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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