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위원장에 고성효씨 선출
이날 행사에는 김보성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30여명의 농민당원이 참석했다.
신임 고성효 위원장은 안덕면에 거주하며, 콩과 보리 등의 농사를 짓고 있다.
이날 고성효 위원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무분별한 수입개방과 이상기후 등으로 제주농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며, “먹거리는 사람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로 정부가 국가기간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가 없으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정의당 제주도당 관계자는 “농민위원회 발족을 계기로 총선농업공약을 개발하고, 농민의 지지를 이끌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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