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관위, 오영훈 후보 `경선 허위응답 권유`혐의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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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관위, 오영훈 후보 `경선 허위응답 권유`혐의 수사 의뢰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3.1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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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을 지역에 출마한 오영훈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정에서 SNS를 통해 허위 응답을 권유한 혐의로 선관위 조사를 받았다.

제주도선관위는 최근 오영훈 예비후보를 불러 당내 경선 여론조사를 치르며 유권자들에게 다른 당을 지지하거나 무당층으로 응답할 것을 권유했는지 등을 조사했다.

이에 따라 도선관위는 오 예비후보를 검찰에 수사를 의뢰키로 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여론조사에 허위 응답 권유를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 예비후보는 허위 응답을 권유할 이유가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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