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저지문화예술인 마을을 '제주시 서부지역 문화예술산업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
21일 4.13총선에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양치석 예비후보는 "저지예술인 마을은 2001년 기본계획이 수립되면서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일원 9만7906㎡ 부지에 제주의 유일한 문화지구로 지정됐다"며 "문화예술의 관광자원화라는 마을 조성 취지에 맞는 문화예술산업의 클러스터로 육성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에비후보는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를 문화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입주 작가 네트워크 구축, 창작활동 지원과 저지문화예술인 마을 가을축제 활성화 등 예술인이 지역의 관광자원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과 관광객 유치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양 예비후보는 "입주예정작가와 긴밀한 협력기을 구축, 입주한 문화예술인들이 전문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특히 "국내·외 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상호교류할 수 있는 전시회 개최 등 입주 작가 전시공간 확충 그리고 저지오름, 예술길 걷기 체험 등 제주만의 자랑거리 문화예술 축제 상설화 등 제주시 저지문화예술인 마을을 ‘제주시 서부지역 문화예술산업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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