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6일 수산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어업인의 현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산 품목별 전문가팀을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수과원은 지난 2012년부터 관리 담당관팀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관심 품목 변화 등 현실에 맞도록 100대 품목을 재정비하고, 연구자의 전공 및 연구실적 등을 감안해 명실상부한 최고의 전문가팀으로 재구성했다.
양식수산물 전략품목(9), 연근해 주요 수산물(15), 일반 수산 품목(어류 38/패류 17/두족류 3/해조류 7/기타품목 11) 등이다.
전문가팀은 우리나라의 다양한 수산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한편,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문현답팀(현장지원 전문팀)과 함께 현장에서 필요한 현안에도 협업체계를 구축해 속도감 있는 지원활동을 할 예정이다.
재정비된 100대 수산품목과 전문가 정보는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 (www.nifs.go.kr) 에 공개하고 있으며, 향후 해당 품종에 대한 상세정보와 연구동향 등 종합적인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전문가에게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궁금한 사항을 묻고 해결할 수 있도록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수산현장 및 유관기관 등과 연계하여 현장 수요에 맞는 연구방향을 파악하는 등 국가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100대 수산 품목 분류 및 구성
구 분 | 수량 | 수산 품목 구성 | |
양식수산물 전략품목 | 9 | 넙치, 참다랑어, 전복, 해삼, 참굴, 새우, 김, 관상어, 뱀장어 | |
연근해어업 주요 수산물 | 15 | 멸치, 오징어류, 고등어, 갈치, 대게(붉은대게), 삼치, 조기류, 꽃게, 전갱이, 청어(정어리) 가자미류, 대구, 장어류, 아귀, 방어 | |
일 반
수 산
품 목 | 어류 | 38 | [해면] 가오리류, 강도다리, 꽁치, 농어, 눈볼대, 능성어, 다랑어류(새치류), 도루묵, 돔류, 메로(이빨고기), 명태, 민어, 병어류, 복어류, 볼락류, 상어류, 서대류, 숭어류, 옥돔, 임연수어, 전어, 조피볼락, 준치, 쥐치류, 홍어(25) |
[내수면] 가물치, 담수관상어, 동자개(메기), 미꾸라지, 배스(블루길), 산천어, 송어류, 쏘가리, 연어류, 은어, 잉어류(붕어), 철갑상어, 황복(13) | |||
패류 | 17 | [해면] 가리비류, 가무락, 개조개, 굴류(갯벌참굴 제외), 꼬막류, 코끼리조개, 동죽, 바지락, 백합류, 새조개, 소라(골뱅이), 진주조개, 키조개, 피조개, 홍합류(15) | |
[내수면] 다슬기(우렁이), 재첩(2) | |||
두족류 | 3 | [해면] 낙지, 문어, 주꾸미 | |
해조류 | 7 | 다시마류, 대황, 매생이(파래), 미역, 잘피, 청각, 톳(모자반 포함) | |
기타 품목 | 11 | [해면] 고래, 멍게(미더덕‧오만둥이), 불가사리, 산호류(말미잘), 염생식물, 젓새우, 해양포유류, 해파리(8) | |
[내수면] 담수새우류, 자라, 참게(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