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동 고형연료 열병합 발전소,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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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동 고형연료 열병합 발전소,사라지나.."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6.04.1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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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석 후보, 해안동 ‘고형연료 열병합 발전소’ 백지화 천명

 

 

제주시 해안동에 건설중인 고형연료 열병합발전소가 백지화될 지 주목되고 있다.


제주시 갑선거구에 출마한  양치석 후보는 지역주민이 반대하고 있는 제주시 해안동 「고형연료 열병합 발전소」 건설을 백지화 시키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10일 양치석 후보는 “제주시 해안동에 3,800여㎡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고형연료 (SRF)가스화 발전소가 건립 추진 중에 있다”며 “ 이 지역은 축산마을과 700m, 어승생수원지와는 직선거리로 3.8㎞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환경오염 등 주민동의 없이 추진되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반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양 후보는 “지역주민 동의가 없는 해안동 「고형연료 열병합 발전소」를 백지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하루 약 150t 규모의 고형연료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제주도가 쓰레기를 제공하지 않으면 생산이 불가능한 시설”이라고 반대이유를 설명했다.


따라서 “제주도에서 쓰레기를 제공하지 못하도록 원희룡 도지사에게 강력하게 요구해서 관철시켜 반드시 「해안동 열병합 발전소」 건설을 백지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어“떤 경우든 지역주민의 동의가 없는 「해안동 열병합 발전소」 건설을 못하도록 온 몸으로 막겠다는 확실한 약속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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