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선거 투표 순조..누가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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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선거 투표 순조..누가 웃을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4.13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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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 18.4%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민들은 각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는 총 49만7555명이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은 선거당일 유권자 44만1358명 가운데 9만2065명이 투표해 18.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사전투표율 10.7%를 기록한 가운데 선거당일 유권자 44만1358명 가운데 3만467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현재 각 투표소에는 총 2104명의 투표사무원이 투입돼 투표를 돕고 있다.

오후 6시 투표가 종료되면 투표함은 제주시권은 한라체육관, 서귀포시권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으로 옮겨져 개표가 시작된다.

 
이번 총선에서는 투표지분류기가 도입돼 개표 속도는 지난 6.4지방선거 때보다 조금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선관위는 정확한 개표를 위해 투표지심사계수기를 도입해 투표지분류기를 거친 투표지 전량을 다시 한 번 육안으로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선거부터 개표사무의 공정성에 대한 의혹을 방지하기 위해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한 개표참관인 25명을 개표장에 배치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과 스마트폰 '선거정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에 접속해 성명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자신의 투표소와 약도를 확인할 수 있다.

 
투표소에 들어서면 신분증을 제시하고 선거인명부에 서명한 뒤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하면 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이면 된다.

기표한 용지는 내용이 보이지 않게 접어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4.13 총선을 맞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체제 근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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