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귀초등학교(교장 유정희)는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말展’이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제주시 한림읍 소재 갤러리노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헌마공신(獻馬貢臣) 김만일공(1550~1632)과 그 후손들이 수천 필의 말을 조정에 바친 공로를 인정받아 임금님으로부터 귀한 옷을 하사받으면서 유래된 이 마을 이름인 옷귀(衣貴)’에서 따온 만큼 의귀초 학생들의 작품을 갤러리노리와 함께 전시회를 갖는 것이다.
장은영 의귀초 교감은 “이번 찾아가는 전시회를 통해 문화적 소외지역의 학생에게 예술적 감성과 꿈, 끼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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