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귀초등학교(교장 유정희)는 지난 4일 교장실에서 의귀초등학교 총동문회장과 3개 마을 이장 및 노인회장, 청년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은 2015~2016학년도 교육활동 모습을 동영상으로 시청한 후 ‘글로벌 비전을 디자인하는 셀프 리더 육성’과 ‘바른 인성과 문화예술적 감성을 지닌 어린이 육성’이라는 의귀초등학교가 추구하는 교육의 방향에 대한 교장선생님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어 2년차에 접어든 예술꽃 씨앗학교의 교육성과와 앞으로의 교육계획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루어졌고, △작은 농촌학교이지만 의귀리, 수망리,한남리 3개 마을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의귀초등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 현안 문제 해결 방안,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 등이 진지하게 논의됐다.

의귀초등학교는 학부모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의귀초등학교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뜨거움을 다시 한 번 느끼며. 여론을 수렴하는 다양한 자리 마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