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그린 분양 불법정황 포착..분양사무소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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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그린 분양 불법정황 포착..분양사무소 압수수색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6.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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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아라동 첨단과학기술단지내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 분양과정에서 불법행위 정황이 포착됐다.

12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일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꿈에그린 분양사무소를 압수수색해 분양 관련 신청서류를 확보했다.

경찰은 꿈에그린 아파트 분양과 관련해 일반공급을 제외한 특별공급 분양 대상자를 상대로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산업단지 입주기업 직원이 아닌 자가 소속을 속여 부정하게 분양받은 사실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해당 아파트의 특별공급 대상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종사자나 기관추천·다자녀·신혼부부·노부모 부양 가구다.

경찰 관계자는 "특별공급 당첨자와 낙첨자 모두의 신청서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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