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사무소 청사신축 과정 ‘의혹’..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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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읍사무소 청사신축 과정 ‘의혹’..일파만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6.2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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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수료 등 당시 공무원 2명에 대해서도 수사 알려져..

남원읍사무소는 지난해 12월 10일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서귀포시 남원읍사무소 청사 신축과정에서 공사비리 의혹이 일고 있다.

남원읍사무소 신청사는 47억 원을 들여 건물은 연면적 3477.75㎡, 지하1층, 지상3층으로 2015년 12월 10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청사내부 LED공사를 시행할 자격이 없는 당시 A자생단체 부위원장이 공사를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 부위원장은 “직접 공사를 맡지는 않고 공사를 소개해주는 대가로 수수료를 받기로 했지만 해당업체로부터 받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LED공사 6천 여 만 중 5천여 만 원만 공사비에 들어갔으며, 나머지 1천여만 원이 다른 목적으로 사용돼, 혹시 다른 곳으로 흘러들어갔는지에 대해 경찰은 내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경찰은 청사 신축과정에서 공사비리가 있는지에 대해 당시 공무원 2명과 관련 부위원장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과정에서 당시 읍장이 개입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것인지 주목된다.

일설에 따르면 당시 읍장은 최근 들어 주변지인들에게 “명예퇴임을 하겠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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