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패랭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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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패랭이꽃
  •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
  • 승인 2016.07.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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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

 

갯패랭이꽃

 

 

 

장마가 한창인 6~7월....
제주의 해안가 올레 길에서 만날 수 있는 화사하고 고운 꽃...


갯패랭이꽃이다.
갯패랭이꽃은 석죽과 패랭이꽃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제주도와 경상도 동해안 일부지방 해안가에서 볼 수 있는 꽃이다.
패랭이꽃은 옛날사람들이 머리에 쓰고 다녔던 패랭이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갯패랭이꽃이라는 이름은 바닷가에서 볼 수 있는 패랭이꽃이라는 뜻에서 불리워지는 이름이다.


꽃은 6~7월에 피며 홍자색이고 지름이 15mm 정도 되는 작은 꽃들이 줄기 끝에 여러 송이가 모여서 취산꽃차례로 왁자지껄한 모습으로 달린다.

 

줄기들이 방석을 펼친 것처럼 넓게 펼쳐져서 자라므로 꽃도 여러 송이가 모여서 큰 꽃다발처럼 핀 모습을 볼 수 있다.


꽃잎은 다섯장이고 갈라지며 끝에 톱니처럼 되어있다.
잎은 마주나게 달리고 긴 타원형이면서 끝은 피침형이고 줄기를 감싼 모양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원기둥모양이며 아래쪽은 목질화(木質化) 경향이 있다.
키는 20~50cm 정도 자란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은..

   
한비 김평일 선생
한비 김평일(金平一) 선생은 지난 40여년동안 도내 초등학교에서 교편생활을 했다.
퇴직 후 (사)제주바다사랑실천협의회를 창설, 5년동안 회장직을 맡아 제주바다환경 개선에 이바지 했으며 지난 2015년도 한라일보사가 주관한 한라환경대상에서 전체부문 대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전국 실버인터넷경진대회(2002년)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교직근무시에는 한국교육자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퇴직후 사진에 취미를 가지고 풍경사진 위주로 제주의 풍광을 담아 오다 지난 5년 전부터 제주의 들꽃에 매료되어 야생화 사진을 촬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한라야생화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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