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조업선 과학승선조사 국제옵서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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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조업선 과학승선조사 국제옵서버 모집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6.07.0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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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5일 최근 우리나라 옵서버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해 상반기에 7명을 선발한데 이어 ‘국제옵서버 요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채용기간은 7월 5일(화)부터 7월 19일(화)까지 국립수산과학원 원양자원과로 응시원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전화: 국제옵서버운영실 051) 720-2321~23/ 팩스: 051) 720-2337)


신청자격 요건은 21세 이상의 수산계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2년제 대학 이상의 수산 관련 전공한 자로, 영어로 의사소통 가능하고 선박승선이 가능한 사람이면 응시 할 수 있다.


4년제 대학 재학생의 경우에는 2017년 2월 졸업 예정자에 한해 응시 가능하다.


단, 수산계 고등학교 졸업자는 수산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하거나 1년 이상 어업활동에 종사한 사람이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 (www.nifs.go.kr, Home>알림마당>공지사항>채용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우리나라는 2002년 이후 58명의 국제옵서버를 양성해 현재 29명이 활동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우수한 인력을 양성해 나가고 있다.


지난 1982년 이후 UN해양법이 발효된 이후, 전 세계 공해(公海)상의 수산자원 보존 및 관리 등을 위해 원양조업선 승선 과학조사와 어업활동 감시 업무가 지속적으로 요구된다.


선발된 국제옵서버들은 일정기간 교육 수료 후 역량 평가를 통과하면 자격증을 부여 받아 자유계약자(프리랜서)로 다랑어 연승 및 선망어선, 대서양 및 인도양 트롤선, 남극해 저연승과 크릴트롤어선 등에서 활동하고 1회 승선 시 약 3~6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원양어업 조업실태 및 어획정보, 국제규제 준수여부 등의 자료 수집이고, 1일당 미화달러로 최대 210불(월평균 약 700만원)의 보수를 받을 수 있다.


안두해 원양자원과장은 “원양조업선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거나 관련 전공지식을 보유한 분들이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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