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논분화구,무농약 논농사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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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논분화구,무농약 논농사를 아시나요..?"
  • 장수익 기자
  • 승인 2016.07.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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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논 논습지보전모임 '전체 논에서 무농약 농업 사업' 추진

 

 

 

6만6천여㎡(약 2만여평)에 달하는 하논분화구 논습지에서 무농약 논농사를 추진하는 사업이 일어나고 있다.


최근 하논 분화구와 논습지 보전을 같이하는 모임은 올해부터 하논분화구에서 저농약, 무농약벼농사를 지어서 회원들에게 나눠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올가을 추수 때는 이 모임에 가입한 1백여명의 회원들에게 5만원의 회비를 받고 쌀 20Kg 한 가마니씩 나눠 줄 예정이다.

 

이 운동을 추진하는 정상배 대표는 “지금은 약 1,800평의 논에서 벼농사를 시작하지만, 2020년에는 하논 분화구내 전체 논 2만평을 무농약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앞으로 추수를 할 때에는 하논축제도 함께 개최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 대표 등과 뜻을 모아 같이 활동하는 이창홍 이엠 이사는 "유용미생물 농법으로 짓도록 기술을 제공"하고, 오은정 사무국장(서귀포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은 "유기농 농법을 통해 하논을 다시 살리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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